경기남부경찰청,다목적 목검문 100일 1천343명 검거
상태바
경기남부경찰청,다목적 목검문 100일 1천343명 검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4.0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다목적 목검문...주간ⓒ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목적 목검문'을 실시 100일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 운전자, 교통사범, 수배자, 형사범 등 1천343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목적 목검문은 치안수요가 많은 시간·장소에 형사, 교통,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음주운전,형사범, 수배자, 불법체류자 등을 검거하는 단속활동을 말한다.
 
100일 특별단속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이뤄졌으며, 경찰관 7천730명이 동원됐다. 


경기남부경찰청,다목적 목검문
단속에서 음주운전 919건, 과태료 체납 201건, 무면허 95건, 형사범 84건, 수배자 44건 등 총 1천343건 관련자 1천127명을 검거했다.
 
일부 검거자는 여러 사건에 연루돼 있기도 했다.

지난달 14일 오후 2시즘 성남시 대장동 대장IC 부근 노상에서 합동 목검문중 도난차량이 도주하자 112상황실로 무전전파 및 순찰차량으로 추적하여 피의자 김모시(43세, 남)을 검거했다.

같은달 24일 오전 1시쯤 용인시 처인구 한 도로에서 목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김모(55)씨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6%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김씨는 벌금미납으로 수배 중이었다.
 
음주운전은 이번에 3번째 단속된 것이어서 3진 아웃 제도에 따른 가중처벌도 받게 됐다.
 
또한 27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임모(45)씨도 사기 사건 수배자인 사실이 드러났다.
 
주민편의로 17알 오후 3시23쯤 안양시 동안구 벌말오거리에서 합동 목검문중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손을 흔들며 아기가 의식을 잃고 동공이 풀렸다며 도움을 요청을 발견 엄마와 아기를 순찰차량에 태워 신속하게 한림대 응급실로 후송 훈훈한 사례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혼란한 시국을 틈탄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목적 목검문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