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가 수원 등 도내 시.군별 관광정책 빅데이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경기관광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와 국적별, 계절별, 시간별 빅데이터 분석 시군별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과 일본, 미국, 대만, 태국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81.2%를 차지 겨울철 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형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약 50%로 80% 수준에 이르는 서울과 부산, 제주에 비해 30%p 정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지 특성으로는 한류의 영향으로 드라마나 쇼 촬영지에 대한 방문이 증가하고 가장 많은곳은 에버랜드와 캠프그리브스다.
도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최적의 노선과 효과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파이(Big-Fi)는 빅데이터(Big Data)와 프리 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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