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사단,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장병 및 군인가족 대상 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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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장병 및 군인가족 대상 안보견학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3.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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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1보병사단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계절에 봄나들이 대신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견학ⓒ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서해수호신, 저희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계절에 봄나들이 대신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안보견학은 북괴의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사령부 모든 간부와 군인가족이 적 도발에 담대히 맞서 싸운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부터 4월 1일까지 간부 및 군인가족 200여명의 견학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간부들과 가족들은 안내장병의 설명을 따라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견학하며, 지난 시간 선배전우들이 북괴의 도발에 맞서 우리 서해를 어떻게 수호해왔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간부들은 일전불사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으며, 가족들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이지선씨는 "피격받은 천안함 선체를 직접 보니 더 마음이 아팠다"며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모든 장병들의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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