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화재·안전대책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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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화재·안전대책 개선 시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3.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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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은 23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동탄 방교초등학교 화재를 언급하면서 과밀학교인 고현초에 대한 화재 및 안전대책이 허술하다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조 의원은 얼마 전 고현초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던 중 화재시 4, 5층에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가 있었는데, 추락방지용 안전바가 아주 튼튼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 완강기 사용이 불가능하여 화재가 난다면 학생들이 도저히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학교 내의 화재 및 기타 안전에 관하여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검토와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일부 학교에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을 위해 화장실을 개보수하였지만, 입구 턱을 20cm로 해 놓아 도저히 이용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참으로 어쩌구니 없는 사안이라며, 공무를 함에는 영혼이 담겨야한다고 교육청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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