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 갈곶동에서 서울 사당역광역급행(M)버스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오산시에 따르면 서울 사당행 M5532번 버스는 갈곶동~대림2차아파트~오산역~유시티(u-city)센터~세교13단지~죽미마을입구~(북오산IC~경부고속도로~서초IC)~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방배동래미안타워~대항병원~사당역(4번출구)을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15~30분(출·퇴근 시간 15분)으로 오산 첫차(갈곶동)는 오전 5시부터 출발, 사당역 막차는 자정으로 기본요금은 2,600~2,900원 사이다. 오산에서 사당역까지의 소요시간은 60~7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31일까지 1일 총 28회(5대)를 시범운행 하며 4월 1일부터 1일 총 40회(7대)로 추가 확대운행 할 예정이다.
서울 사당행 광역급행(M)버스 개통으로 남부터미널과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사당역 등을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세교지역 주민들은 사당행 노선 신설로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광역버스가 시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면 좋겠지만 관련법령상 시내 운행구간 7.5㎞이내에 6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보니 일부지역에서는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불편함도 해결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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