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오산대역등 4개소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4대 추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모두 9대다.
오산대역, 세마역, 쉼터공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1시간 연결 시 배터리 용량의 70~80%가 충전돼 갑작스럽게 전동보장구가 방전되더라도 신속히 재충전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를 통해 오산시 전역 공공장소에 고루 분포하게 되면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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