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테마파크.에버랜드 용인형 포켓몬‘꽁알몬’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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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마파크.에버랜드 용인형 포켓몬‘꽁알몬’내달 출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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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포켓몬‘꽁알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형 포켓몬 꽁알몬이 뜬다.’

용인시는 포켓몬과 같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게임인 ‘꽁알몬’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꽁알몬은 ‘꿩먹고 알먹고’의 약자다.

꽁알몬은 용인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강문화산업대와 함께 개발한 게임으로, 몬스터를 잡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관광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에버랜드,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등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 안에서만 게임을 할 수 있다.

포켓몬은 몬스터를 잡는 공이 소진되면 새로 사거나 충전을 해야 하지만 꽁알몬은 그럴 필요가 없어 무한정 이용할 수 있다.
 
몬스터는 45종이 5개 관광지에 공통으로 들어가며 농촌테마파크에는 농촌과 관련한 15종이 추가돼 총 60종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꽁알몬’앱을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 애플스토어에서는 5월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관광지에서만 게임이 기능하도록 했다.

시는 15~26일까지 용인시 페이스북에 올라간 꽁알몬 홍보영상을 공유하거나 댓글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5곳 관광지 중 1곳의 입장권을 주는 SNS 이벤트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포켓몬‘꽁알몬 게임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개발하게 됐다. 관광지로 확대해 스마트 관광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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