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응답하라 난청탈출 등 시정 소식
상태바
오산시,응답하라 난청탈출 등 시정 소식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3.06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난청노인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령기준을 75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여 48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신청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발행 진단서 제출)하면 수급자격 적격통보서를 보청기 판매업체에 제출, 구입비용을 청구하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노인성 난청으로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사회생활 유지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청각장애인은 아니나 일상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까이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알아들으시는 난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며,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지원사항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홈페이지, SNS를 이용한 시민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는 경기도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정리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와 신 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체납 징수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는 물론 신용회복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및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액 체납자 SMS알리미 서비스 운영, 관외 고액·고질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및 야간 영치와 고액 체납자 전담인력 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