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전대로,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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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전대로,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조성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3.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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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과 이 지역의 건물주‧점포주‧지역단체장 등 9명으로 구성된‘간판개선위원회’위원 특화거리 협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전대로 37번길 일대를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주민들과 ‘간판개선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은 용인시가 지난해말 광고물이 난립한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확정한 곳이다.

당시 신청한 곳은 처인구 중앙동 중앙시장과 포곡읍 전대리 등 2곳으로 시는 주민들의 적극성과 간판개선 후에 효과가 큰 지역 등을 감안해 전대리를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 지역의 건물주‧점포주‧지역단체장 등 9명으로 구성된‘간판개선위원회’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업대상은 전대로 37번길 일대 250m 구간에 있는 건물 33개동 85개 업소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3억원을 들여 간판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광고물 정비 및 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대로 일대가 특색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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