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부당 반발 국방부 정보공개청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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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부당 반발 국방부 정보공개청구 접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2.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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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는(김용 위원장) 지난 16일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에 반발하고 부당함을 지적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더민주 화성갑 김용 지역위원장은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비합리적인 결과라며 오는 28일 국방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접수할 예정이다.

김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법 제1조에 따르면 동법의 목적은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명시하고 있으나 국방부가 특별법의 목적을 심각하게 위배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화옹지구는 에코팜랜드, 생태평화공원, 유소년 야구장 등 해양생태관광개발과 남양만 일대 산업단지를 계획 실시 중이라 군공항 이전부지로써 사업 타당성이 전혀 없고 특히 상처가 아물지 않은 매향리 일대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을 심각하게 해치는 것으로써 마땅히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지속적인 반대를 묵살하고 국방부가 독단적이고 무리한 결정을 한 배경을 묻고자 소요재원 및 재원조달계획, 지자체의 주민 및 지방의회의 의견 수렴 결과 등 일체의 관련 정보를 국방부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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