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1분기 점검은 매탄3동, 광교 1․2동, 태장동 유통관련 업소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최근 청소년게임제공업(인형뽑기방)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업소의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및 사행성 조장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업소들의 소방시설 구비 및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중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재발 금지 행정 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확행할 계획이다.
▶구,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구는 24일 구 전역에 걸쳐 일반시민과 각 기관단체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대청소 주간을 설정하여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있으며, 24일 동절기에 쌓인 쓰레기와 먼지 및 각종 도시 시설물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가로화단, 도로안전시설물, 공한지를 집중 정비하였고 골목길 취약지역의 각종 쓰레기 집중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등 청소취약 지역을 집중 정비하여『2017 FIFA U-20 월드컵』개최로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미소 지을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상훈 구청장은 관내를 순찰하면서 환경정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하였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변 환경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교1동,그린패밀리 봉사대의 아름다운 활동
광교1동 그린패밀리 봉사대 80여명은 지난 23일 봄맞이 대청소와 연계하여 대학로 주변 생태하천, 공한지, 버스정류장, 취약지역 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동은 생태하천 등을 직접 지키고 가꾸고자 하는 지역주민, 단체,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2017년 생태하천 지킴이 그린패밀리 봉사대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이날이 첫 활동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열의와 자부심을 갖고 청소에 임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생태하천도 살리고, 적극적인 안전시설물 신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광교1동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그린패밀리 봉사대를 더욱더 확대해 수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봉사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광교1동,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홍보 캠페인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광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50여명의 광교노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노인복지,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전단지, 물티슈와 수면양말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2017년 광교1동 특수시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병행 공무원과 함께 관내 복지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통1동,독거노인가정에 건강즙 전달 큰 호응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건강즙을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건강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동절기와 환절기에 독거노인에 건강즙을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심신건강지킴이 제도 운영으로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개인별 맞춤형 건강즙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건강즙을 직접 전달해드리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드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건강즙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겨울 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이 배즙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승우 위원장은 “이런 작은 일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