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무용단,얼쑤...신명나는 사물한마당, 문화나눔강좌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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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얼쑤...신명나는 사물한마당, 문화나눔강좌 재능기부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2.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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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 사물놀이ⓒ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립무용단이 3월부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어디든 찾아가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경기도립 무용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면면이 흥미롭다.

평택애향보육원을 찾는 '얼쑤! 신명나는 사물한마당'

경기도립무용단의 새로운 재능기부 프로그램 <얼쑤! 신명나는 사물한마당>이 평택애향보육원을 찾아간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10주간 이어진다.

 

경기도립무용단,얼쑤...나눔ⓒ경기타임스

시범강의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얼쑤! 신명나는 사물한마당>이 평택애향보육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작품은 바로 난타이다. 난타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알려진 대중적 작품이라면, 경기도립무용단이 준비한 이번 난타는 사물놀이를 기초로 한 새로운 형태이다.

기존 난타에 우리 국악장단이 어우러져 한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작년, 아이들의 얼굴에 가득 찼던 환한 미소를 잊을 수 없다”며 “제목 그대로 신명나고 흥겨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학업에 지쳐 그동안 풀지 못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나눔강좌7기의 수강생은 ‘드림 스타트’ 어린이들이다. ‘드림 스타트’는 보건복지부과 총괄하는 사업으로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수원시청 보육아동과를 통해 '문화나눔강좌' 대상을 선발하고 있다. ‘드림 스타트’ 어린이들은 꽹과리, 장고, 북, 징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를 전문 강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문화나눔강좌'7기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3월 11일(토) 개강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수료식은 4월 22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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