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권선2동 주민센터에서 동부권역 주민(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120여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의 동부권역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이 위치한 세류동지역과, 권선도시개발사업과 주거 상업지역이 주를 이루는 권선동지역, 그리고 수원비행장군사지역을 포함하며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곡선동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국방부의 수원비행장 이전지 결정으로 답보상태로만 보이던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면서, 이 날 열린대화에 모인 주민들은 앞으로의 동부권역에 대한 발전방향과 함께 수원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권선구는 그동안 군사보호지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4개구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이었다. 이제는 성장할 일만 남았다. 앞으로 멋진 권선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주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 400명 통장 역량강화교육
권선구는 21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권선구 통장 417명을 대상으로 2017 권선구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정부를 함께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시 홍보동영상 상영, 시·구정 주요사업 설명, 강연 및 삼일절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현준 통장협의회장은 “권선구 전체 통장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기 좋은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필근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이 더 나은 상황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통장들이 맡은바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입북동, 사랑의 안경나눔 협약 체결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옥)는 22일 당수동 안경세상 안경원(대표 김미정)과‘사랑의 안경나눔’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은 입북동·당수동 주민 중 시력이 나쁜데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선정해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함께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층의 눈 건강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