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신청하세요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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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신청하세요 등 동정 소식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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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0세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틀니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틀니를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올해 무료틀니 사업예산을 전액 시비로 확보하여 경제적 여건으로 틀니를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틀니 사업을 통해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들이 저작기능 향상으로 식생활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하고 있다.

신청자는 3월 1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치과병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보건소(☎8036-6039)로 문의하면 된다.

▶세마동 역사·관광 홍보관 개관 

 

세마동 역사·관광 홍보관 개관ⓒ경기타임스

세마동주민센터(동장 신선교)와 주민자치회(회장 정찬성)는 지난 16일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세마동 8개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마동 역사·관광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세마동 역사·관광 홍보관은 지난 2016년 12월중에 세마동장이 건의하여 주민자치회의 사업의결을 거쳐 2017년 역점사업으로 채택돼 금번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세마동은 지금까지 세마동의 역사와 관광 등 모든 사항들이 市 위주로 전개된 것에서 이제는 洞 자체에서 홍보관을 세워 관광특수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기초가 되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동주민센터 정문 출입구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크게 3가지로 나눠 배치했다. 먼저 역사관에는 세마동의 역사와 지명유래, 자연부락인 외삼미동, 세교동, 양산동, 지곶동, 서랑동의 역사와 지명유래를 담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가득한 독산성, 권율장군의 지혜와 충절이 서린 독산성 세마대지, 이순신 장군의 독산성과 백의종군 길을 담았다.

또한, 관광관에는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국가사적 제140호), 삼남길 독산성길, 전통사찰 보적사, 독산성 산림욕장, 외삼미동 지석묘(2기), 서랑동 문화마을, 독산성 음식문화거리, 세마동 특산품인 잔다리 전두부와 전두유, 물향기농산 생표고와 건표고, 서랑동 문화마을 김장김치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양산동 콩박사 연구소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마동 관내 사진을 여러 각도로 담아 풍경과 축제 등 주변 환경을 담았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거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해 고향의 옛 사진들을 계속 발굴하여 추가로 게재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사업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신선교 세마동장은 “세마동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후손들에게 전승해야 할 소중한 유적지와 스토리 텔링이 깃든 곳이 많은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시범으로 더욱 확대하여 교육의 도시에서 고장의 역사를 한눈에 익힐 수 있는 테마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개관에 대한 소감과 역사교육의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민자치회 정찬성 회장은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승인한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방문하여 내 고장 알기와 애향심을 키우는데 큰 일조를 하도록 주민자치위원 모두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사업 협약식 체결!!
 
시는 20일 IBK 기업은행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2017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오산시가 예치한 10억원을 기반으로 3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등급과 거래기여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자는 최대 2.05%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사업시행은 2017년 2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기간은 최대 2년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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