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청사 내 문화갤러리 최기운의 '화성의 봄' 展 등 구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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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청사 내 문화갤러리 최기운의 '화성의 봄' 展 등 구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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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청사 내 문화갤러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갤러리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현대적 감각을 곁들인 한국의 풍경화를 그려낸 최기운 작가의 <화성의 봄> 展을 구청사 2~3층 복도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최 작가의 작품 중 대표작인 <화성의 봄>은 수원화성의 포근한 풍경 속으로 봄이 오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 속에 봄의 따뜻한 색채를 입혀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을 맞이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이밖에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고 여기는 작가의 정신이 투영된 <망월사의 봄>을 비롯해 <방화수류정>, <쌍계사 정취> 등 자연의 멋을 최대한 살린 현대적인 한국화를 그려낸 작품들이 눈에 띤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구민들의 삶 속에 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청사 내에 계절적 요소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친근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구청을 방문해 가까이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속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교육 추진

는 3월부터 6월까지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팔달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실시하며, 학교 현장교육과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이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

청소년 性교육은 △성이란 무엇인가 △사춘기 △생명과 탄생 △이성교제 라는 4가지 주제를 통해서 2차 성징 발현기에 겪게 되는 생물학적 性 특성과 대처방법 등을 배우게 되며, 부모교육은 ‘자녀 성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의 성적 호기심에 대응하는 긍정적 대화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박정숙 가정복지과장은 “3월부터 실시하는 세대 소통 증진 교육에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가정 내에서 부모 자녀 간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팔달구는 2016년에도 관내 8개 초․중․고교 4천248명 대상 ‘학교순회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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