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2017 프로젝트 행복오산 디자인 등 시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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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2017 프로젝트 행복오산 디자인 등 시정소식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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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이 16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백년오산의 시정설명회를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16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백년오산을 그리고 오산시민의 꿈과 내일의 행복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2017년도 행복오산 프로젝트 2일차 시정설명회를 진행했다.

2017 행복오산 프로젝트는 더나은 오산의 미래를 위해 동서남북 균형발전개발을 통한 2035년 까지 35만명의 활력넘치는 오산을 만들고 도시구조 재구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통해 미래행복의 청사진을 디자인 한다.

대한민국 공교육혁신을 주도하고 보편적 창의교육기반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평생교육을 진화발전시켜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 추진한다. 또한 보편적 나눔복지 실현, 문화·예술을 디자인하여 풍성한 시민의 삶을 약속했으며, U-City 통한운영센터의 시민안전망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최고의 안전도시와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를 위한 오산역환승센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채무제로의 초 건전 시재정 달성,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국가안전처 대형 복합안전체험관 입주 확정,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대표하는 우수 프로그램의 시행 확산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의 성장, 가장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성장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정설명회를 마치며“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시장의 참여행정을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비상장법인 1천25곳 과점주주 조사

시는 관내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법인 1천25곳에 대해 1월23일부터 4월 30일까지 과점주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하면서 실질적 권리를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이미 과점주주가 된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이 주식을 취득하여 주식등 비율이 증가한 경우 그 증가분을 취득으로 보아 취득세를 부과한다. 다만, 증가된 후의 주식등의 비율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주식등의 최고 비율보다 증가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취득세를 부과하지 아니한다.

이번조사에서는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의 발행주식 50%초과 취득여부와 취득세를 정당하게 신고납부 하였는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과소신고 및 미신고 세액을 추징하게 된다.

시는 매년 1/4분기에 과점주주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관내 비상장법인 965곳중 14개법인 1억 4,137만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에 대하여는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부여하지만 숨어있는 탈루 세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재정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액•고질 체납차량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차량관련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상습 체납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주간 상시 영치는 물론 새벽 및 야간영치와 공매처분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의 1월말 현재 총 체납액 298억중 차량관련 체납액은 전체의  44%인 131억원에 달하며 주요 체납액은 자동차세, 책임보험가입지연 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이다.

시는 모든 체납자에게 우선 자진납부 기회를 주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 입장을 반영한 징수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오산시는 납세촉구와 공매예고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여전히 납부  의사가 없으면 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차량이 인도명령서를 받고도 운행 중 적발되면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가며 공매대금은 체납액으로 충당한다. 오산시는 지난 해 102대를 공매해 3억 5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부과된 지방세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강력한 의지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행복한 예비맘을 위한 쾌적한 모자보건실로 탈바꿈

 오산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인테리어와 확장 공사는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민원대기 공간에 북카페 운영과 공기청정기, 혈압측정기, 냉온풍기 등을 확충해 임산부를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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