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민주·비례)은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남 지사가 대권 행보로 도정 공백 방지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14일 촉구했다.
정 의원은“경기도청 공무원 및 도 산하 공공기관 간부 등 공직자를 관권선거에 개입시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구제역 방제,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 후속지원 대책, 개성공단 폐쇄로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지원이 없어 중소기업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원 "농민은 울고 있고, 자영업자는 망연자실하고, 청년들은 길을 잃었고, 중소기업인과 그 기업 종사자들은 앞길이 막막한 상황으로 도 공동체의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주문했다.
정의원은 "남 지사는 경기도민의 안정과 민생 등 도정 공백을 방지하고 민생 현안을 챙기고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이 제안한 도정공백 방지를 위한 협의체구성 제안에 조속히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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