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2016년 12월말 납기로 부과된 자동차세 중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8,889건, 15억2천만원)에 대해 지방세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독촉장 납부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가상계좌이체, ARS(228-3651)신용카드납부, 전자납부(Wetax) 등에 따른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지방세 독촉장 발송에도 불구하고 납부기한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번호판영치, 차량 및 부동산압류, 공매, 예금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의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영통구, 도시미관 저해 불법현수막‘과태료 부과’
구는 도로변에 난립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 게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관내뿐만 아니라 용인이나 화성의 각종 홍보용 현수막이 시 경계구역을 넘나들며 난립하여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다. 하루 평균 수거되는 불법현수막의 양은 430여장에 달한다.
지난 한 달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억 8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불법적인 행태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탄4동, 매탄사랑장학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
매탄사랑장학회는 지난 7일 이재선, 박순영 시의원 등 장학회원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탄4동 4층 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으로 추천받은 대학생 2명, 고등학생 8명, 중학생 1명 등 총 11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과 쌀22포를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웠다.
매탄사랑장학회는 2009년 구성된 이래 8회째 장학금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회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장학회비로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총 42명의 학생에게 2,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장은“경기불황에도 한 마음 한뜻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출범, 자치회장 취임식 개최
광교1동은 주민자치회 출범을 맞이하여 지난 7일 황영성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임식 및 조정식 주민자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광교1동은 광교호수공원 토요상설 음악회,‘마을이 학교다’찾아가는 특강, 광교마을신문 창간 등 광교신도시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6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새롭게 취임한 조정식 주민자치회장은“그 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명품신도시 광교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이상훈 영통구청장은“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광교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