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대구 서문시장 및 여수 수산시장 등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에 사전 대처하고자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 20부터 1. 26일까지로 관내 LPG판매업체 4개소, 대형상가 8개소,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 1개반(3명)을 편성,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안전관리책임자 지정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가스누출 검지기 설치 및 안전장비 보유 상태, 비상훈련 및 조치계획 확인, 화기 등 안전사고 발생원 관리실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지도 하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율천동,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소통 강연 개최
율천동(동장 이상희)에서는 지난 19일 아이와 부모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희망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율천동 행복소통 아카데미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강연을 개최했다.
힘드시죠? 사춘기 우리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무엇일까요? 중2병 고치는 대회기술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니엘센터 이주희 강사의 세심하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희 율천동장은“스마트폰으로 단절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이러한 실질적인 강연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바람직한 해결점을 찾아갈 것이라 기대되며, 지역사회에서 소규모로 자녀와 부모의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1동 설명절 맞이 온정 나눔 행사
조원1동(동장 정문갑)에서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온정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유관단체가 적극 동참했다. 케이티위즈, 재광인력, 조원감리교회, 산성교회, 조원시장상인회, 주공뉴타운 2단지, 한일상우회, 할머니손순대, 농협조원동지점, 송죽부산밀면국밥, 용인대박사국가대표태권도장, 창진운수, 새마을금고, 장안아파트입주회, 관내 독지가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양곡과 라면, 떡국떡 등 1,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초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670세대에게 전달했다.
조원1동은 다세대주택과 임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초생활수급자 420세대, 한부모가족 140세대 등 장안구에서 저소득 가정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정영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우리주민을 위한 많은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풍성해진다.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