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계획
상태바
오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계획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8.3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9월 한 달간 13회에 거쳐 사회복지시설, 대중집합장소 등에서 문화소외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신명나는 퓨전민요한마당, 신판 춘향전, 대감놀이, 배뱅이 굿 등 연극과 팝스오케스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오산노인대학을 비롯해 노틀담사랑터 등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 사업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다 경기도로 이관됐고 다시 올해부터 시·군 주관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 2일 오산노인대학에서 극단 아리수의 ‘신명나는 퓨전민요한마당’ ▲ 4일 오산천 오산대앞에서 김혜정&블루댄스써어티의 ‘블루댄스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춤이야기’  ▲ 8일 승우노인정신병원과 오산중앙재래시장에서 극단 개벽의 마당극 ‘신파춘향전’과 평택농악보존회의 ‘찾아가는 웃다리 평택농악’이 이루어진다.

▲ 11일 오산천 오산대앞에서 전통타악연구소의 퓨전콘서트‘공감21’ ▲ 12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도화예술단의 대감놀이‘연희극’, 아리수의 ‘신명나는 퓨전민요한마당’, (사)한국음악협회과천지부의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장정희 무용단의 ‘사랑하는마음 우리춤한마당’이펼쳐진다.

 ▲ 16일 궐동빗재가마터에서 전통줄타기보존연희단의 ‘줄광대의 아주특별한이야기‘ ▲ 18일 오산천 오산대앞에서 극단 맑은물의 ’배뱅이 굿’ ▲ 24일 노틀담사랑터에서 신푸리예술단의 전통음악과 함께하는 ‘희망그리고사랑’ ▲ 25일 오산천 오산대앞에서 (사)한국음악협회과천지부의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 장르 무대가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인과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장소도 포함시켰다”면서 “앞으로 국악, 연극, 음악, 무용뿐만 아니라 대중 취향에 맞는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