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열린 대화 등 구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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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열린 대화 등 구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1.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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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19일 동 주민자치위원장, 기관ㆍ단체 대표,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팔달구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린 대화는 김창범 팔달구청장의 2017년 구정계획 설명, 염태영 시장의 시정계획 설명, 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염태영 시장의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염 시장은 새해 시정 계획을 ▲경제 ▲지속가능 ▲문화도시 ▲복지도시 ▲안전교통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모든 시정에 시민이 뜻을 담고, ‘수원 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아울러 올해 수원시 신년 화두 ‘동심공제’의 의미인“마음과 힘을 합쳐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하며 시정 발전에 구민들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열린 대화에 참석한 시민은 “시장님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장님께서 시민들의 의견을 메모하면서 듣고 답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처럼 시장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설명절 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지동에 소재한 넥센타이어 지동점(대표 정희섭)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새해맞이로 백미 10kg 50포를 지원한 것으로, 이는 지동초 인근의 중국 동포 출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신흥경로당을 비롯해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김창범 팔달구청장과 경제교통과 직원을 비롯한 팔달구 공직자들은 한 손에는 장바구니, 한 손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들고 지동시장을 찾았다.

22개의 전통시장 중 14개 시장이 팔달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동시장은 팔달구청에서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지동시장 근처에는 미나리광시장, 못골종합시장, 팔달문시장, 시민상가시장 등 여러 시장이 밀집해 있으며 “시장에 가면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을 만큼 먹거리에서부터 공산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구입한 과일, 떡, 고기, 두꺼운 양말 등은 노숙인지원센터인 『수원다시서기 지원센터』에 전달되어 노숙인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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