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국방부 앞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
상태바
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국방부 앞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1.18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전 10시,, 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가 서울 국방부 앞 전쟁기념관 공터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군 공항으로 발전하면, 수원이나 발전해라', '공항 이전 소음피해, 우리 가족 다 죽는다',

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범시민대책위원회(서남부권* 이장단협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국방부 앞 전쟁기념관 공터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서남부권 8개 읍면(우정,장안,서신,송산,마도,남양,팔탄,향남)대책위 500여명은 화성시민 대다수는 수원 군공항 유치를 희망하지 않는다. 군공항유치위원회, 이전추진위원회 등 일부 지역 단체가 군공항 이전에 찬성한다고 밝힌 것은 극소수의 의견일 뿐이다. 진실을 왜곡하는 수원시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화성시는 지자체 협의회 참석조차 거부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방부가 섣불리 다음 절차를 밟는다면 큰 저항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위원회의 정식발족과 함께 ‘1천인 화성시민 선언’을 발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고도제한, 소음피해, 지역발전 웬 말이냐', '군 공항으로 발전하면, 수원이나 발전해라', '공항 이전 소음피해, 우리 가족 다 죽는다', '군 공항 이전하면 궁평항은 박살 난다' 등의구호도 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