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설명절 전후 인터넷사기·스미싱 피해우려 주의당부...인터넷사기 및 명절인사 등 빙자 스미싱 피해예방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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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설명절 전후 인터넷사기·스미싱 피해우려 주의당부...인터넷사기 및 명절인사 등 빙자 스미싱 피해예방 요령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1.16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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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설명절 전후 인터넷사기·스미싱 피해우려 주의당부...인터넷사기 및 명절인사 등 빙자 스미싱 피해예방 요령ⓒ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상품권, 승차권, 숙박권 등을 싸게 판매한다며 현혹하는 인터넷사기와 설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문자결제 사기)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설명절 전후(1.18∼2.17) 인터넷사기는 906건이 신고되어 월평균 810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고내용중 상품권 피해신고가 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권, 전자제품 순으로 피해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사기 및 명절인사 등 빙자 스미싱 피해예방 요령ⓒ경기타임스

인터넷사기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직거래사기 피해예방 수칙]

▸개인간 직거래 서비스를 이용,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사람은 의심
▸급한 이유가 있다고 지나치게 싼 가격을 제시하며 직거래를 제안하는 사람은 주의
▸부득이하게 직거래를 하는 경우, 직접만나 물품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음
▸해당 쇼핑몰이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해자 모임이나 카페가 있는지 확인
▸모바일 앱 ‘경찰청사이버캅’으로 판매자 계좌 및 전화번호 등 조회(범죄 관련성)

또한, 설명절 인사·무료쿠폰 등을 빙자한 스미싱* 피해도 우려된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스미싱? 휴대전화로 명절인사, 무료쿠폰, 돌잔치 초대장, 택배도착 등 메시지와 함께 온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소액결제피해나 금융정보가 탈취되는 수법을 말함

스미싱은 2016년 114건이 발생하여 전년(2015년 214건 발생) 대비46.7%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설 연휴 등 특수시기를 노린 범행이 우려되므로, 아래와 같은 스미싱 예방수칙 준수가 권장된다. <스미싱 피해예방 수칙>

▸링크클릭주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 첨부파일 클릭주의
   (지인에게서 온 문자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클릭 전 확인!)
▸백신프로그램 설치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감시상태 유지
▸소액결제 차단·제한 신청(스마트폰으로 114 눌러 상담원에게 요청)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스마트폰의 환경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 허용금지)

경찰은 설날을 앞두고 인터넷사기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콘텐츠를 제작하여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인터넷사기와 스미싱은 예방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의심스러우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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