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밀폐공간 질식사고 제로화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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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밀폐공간 질식사고 제로화 안전교육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8.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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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정화조 폐쇄 작업 중 질식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0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 전나무실에서 ‘밀폐공간작업 질식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용인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따른 대형 정화조 폐쇄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밀폐공간 작업 시행자 등 관계자들이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원지청 박종연 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김종화 산업보건팀장 등 실무진을 초빙해 정화조 폐쇄공사 작업자, 수질오염방지시설업·분뇨수집·운반업체 관계자, 하수관거정비사업 관계자, 각 구청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전 교육의 주요내용은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원인과 질식사고 사례, 질식재해 예방대책, 예방장비 사용법 등이다.

특히 복합가스측정기와 환기팬 등 예방 장비 사용법을 실습하게 하는 등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사 현장 관계자는 “계속 발생되고 있는 정화조 중심 질식사고 사례에 대하여 중점 설명을 해주어 향후 정화조 폐쇄작업 시 질식사고 제로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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