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 홍보관 개관...입주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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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 홍보관 개관...입주자 모집 시작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1.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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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도청사 이전부지(262-1 일원) 내 3,800㎡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53㎡ 규모로 들어선 홍보관은 따복하우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 따복(따뜻하고 복된)홍보관 이 개관되면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12일 개관한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은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에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 291호의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약접수를 22일부터 받는다.

접수는 현장 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14일 있을 예정이다. 

1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도청사 이전부지(262-1 일원)‘BABY 2+ 따복하우스’ 개관식에 남경필 지사,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오완석 도의원, 송순택 도의원,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지구별 공급 물량은 수원 광교지구가 204가구(신혼부부용 182가구, 고령자용 22가구), 안양 관양지구가 56가구(신혼부부용 44가구, 고령자용 6가구, 주거급여수급자용 6가구)이다.

화성 진안1지구 16가구와 진안2지구 15가구는 모두 사회초년생들에게 공급된다.

공급 면적은 수원 광교 36∼44㎡, 안양 관양 36㎡, 화성 진안1·2 17∼22㎡이다. 자세한 입주자 모집 내용은 따복하우스(http://ddabokhouse.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경기남부에 34개소 6천629호, 경기북부지역 7개소에 3천398호다. 남양주 3개소에도 3천100호, 화성 4개소에 1천367호, 수원 7개소 1천282호 순으로 추진한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전용면적 44㎡로 육아에 필요한 넓은 공간과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따복하우스는 국토부의 행복주택처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도에서 지원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용면적 44㎡의 따복하우스 표준임대보증금이 4천800만원일 경우 40% 1천920만원에 대한 이자를 도에서 지원하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는 나머지 2천880만원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입주자 모집인원 및 입주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따복하우스(http://ddabokhouse.c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고유의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 따복하우스 입주를 계획하는 모든 도민이 홍보관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 따복하우스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인 주거비용 고민을 해소해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육아도 공유하는 공간이다. 홍보관을 찾아 많은 체험을 하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남경필 지사,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오완석 도의원, 송순택 도의원,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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