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혜민스님, 이영철. 이응견작가 잠언과 사랑 자연 꿈꾸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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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장오산,혜민스님, 이영철. 이응견작가 잠언과 사랑 자연 꿈꾸다. 전시회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1.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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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이 20일부터 4월 5일까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미술관에서 개최 포스터ⓒ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혜민스님의 잠언과 사랑의 그림전이 전시돼 화제다.

또한 이열철 작의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과 사랑...이응견 작가의 자연과 인간 아름다운 만남이 전시된다.

특히 혜민스님의 오프닝 행사로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이 20일부터 4월 5일까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혜민스님의 에세이집에 삽화로서 함께한 작품들은 문화공장오산에서 “잠시 멈추면 보이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에세이의 중심이 되는 잠언과 함께 바쁜 현대인에게 “미술관에서 힐링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민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하다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한 승려다. 

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경기타임스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 넘어 진정한 삶의 조언을 들려주는 잠언과 함께 전시되는 작품은 이영철, 이응견 작가의 회화 41점이 전시된다.

또 한명의 관심받는 작가가 있다 이영철 작가다.

이 작가는 맑은 공기,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과 사랑, 평면성 강한 색채의 향연...  詩가 된 따뜻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작품은 우리를 순수한 동심으로 초대한다.

 

자연과 인간, 관계와 관계의 아름다운 만남ⓒ경기타임스

이응견 작가도 누여겨 볼만하다. 이 직가는 멈춰진 듯한 초현실적인 공간속에 자연과 인간, 관계와 관계의 아름다운 만남이 조우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 작가의 작품에서 피어나는 은유와 상징성을 지닌 악기들, 동심과 자연을 어른과 인위로 대치하며 대상의 순수를 더욱 극대화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의 시선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를 향하고 있기에 작품은 깊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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