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2월 10일까지 2017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약3만7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건축․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사항, 도시관리계획 변경사항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하게 된다.
구는 역세권 개발지역, 행정타운 배후단지 조성, 산업3단지 2단계 조성 등 토지개발사업과 수인선 복선전철, 도로개설 등 서수원권 개발이 집중돼 있어 지가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031-228-6553)로 하면 된다.
▶2016 녹색가게 나눔샘터 사랑의 장학금 전달
권선2동 나눔샘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6년 개장했으며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교복, 학용품 등 중고용품을 교환해 주거나 저렴하게 판매해 운영 수익금을 마련해 왔다.
조종미 새마을부녀회장은“주민들이 기증해 주신 물건들을 천원, 이천원에 판매한 금액이 모여 사랑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운동 태권도장,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전달
구운동(동장 지준만)은 9일 힘찬태권도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기부한 라면 800개와 쌀 20kg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25세대에 전달했다.
힘찬태권도 관계자는 “추운날씨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조금씩 모은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
지준만 구운동장은 “경제가 어려움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신 힘찬태권도장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