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신임 이상훈 구청장이 4일 관내 주요 행정기관 방문에 나섰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선거관리위원회 및 수원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주요 유관기관을 순회방문하며 인사를 나눴으며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사차 수원남부경찰서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지난 해 성원해 준 구정시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영통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 1층 식당 및 숙박업소 등 재난의무보험 가입 적극 추진
구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숙박시설 및 1층 100㎡이상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19개 시설에 대하여 재난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의무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발생한 타인의 신체 및 재산 피해에 대하여 대인배상은 1인당 1억5천만원, 대물배상은 사고당 10억원까지 보장하여 피해자 구제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신규시설은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존시설은 2017년 7월 7일까지 재난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유예기간이 지나고서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본인이 운영하는 시설이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대상인지 확인하고 대상시설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할 것”을 강조했다.
▶매탄3동,수원중부서 시민경찰안전위원회,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지원
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안전위원회(위원장 이종국)는 지난 3일 매탄3동 에 실종자 예방을 위한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50개를 지원했다.
‘리니어블’은 보호자의 핸드폰 어플과 연동하여 보호 대상자가 일정거리 반경을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의 휴대폰에 알림을 주는 밴드이다. 실종자 발생 시 대상자 주변의 리니어블 앱 사용자를 확인하여 실종자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지원된 리니어블 밴드는 저소득층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아동 에게 우선 지원하여 대상자가 가족과 헤어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종국 시민경찰안전위원회위원장은 “리니어블을 통해 소중한 가족을 함께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고 최남일 매탄3동장과 구희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관내 치매노인·장애인의 실종 및 미아방지로 더욱 안전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안전위원회는 2015년 9월 2일 창단하여 10주간의 거버넌스 치안 교육활동을 마치고 수원지역의 치안을 위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