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이상 사업체 종사자 462만3,409명...5년사이 23% 증가 ...화성시 47%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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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이상 사업체 종사자 462만3,409명...5년사이 23% 증가 ...화성시 47% 늘어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12.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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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에 사업체 종사자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중 화성시가 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사업체(1인 이상) 종사자 수가 5년 사이 23% 증가했다.

29일 경기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업체 종사자는 총 462만3,409명으로 5년 전인 2010년 374만9,152명에 비해  87만4,257명(23.3%) 늘어났다

증가율인 전국에서 큰 폭으로 서울 13.3%, 대전 17.7%, 충청남도 21.6% 등 전국 평균 17.8%보다 높다.

이는 5년 간 하루 평균 종사자가 479명씩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시군별로 증가한 종사자 수는 화성 12만6,971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화성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관련 산업 증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성남 11만1,231명, 수원 6만7,978명, 용인 6만209명 등 과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늘어났다.

반면 과천지역 종사자는 1,147명으로 정부청사 이전에 따라 종사자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제조업으로 103만6천355명에서 24만2천965명으로 20만6천610명 늘어났다.

1순위 업종으로는 제조업이 부천, 평택, 동두천, 안산 등 19개 시군을 차지했다.·

이어 도소매업이 15만2천638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0만162명, 숙박 및 음식점업이 8만1천651명 등 순으로 증가했다.

도·소매업이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등 10개, 숙박·음식점업이 가평, 양평 등 2개로 확인됐다.

도내 사업체 수는 지난해 82만8,183개로 2010년 68만7,022개보다 20.5%인 14만1,161개 증가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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