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감시에는 환경과, 자원관리과, 하수운영과, 시설 해당구청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정기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행위 특별 단속과 하천 감시활동 강화 등을 실시한다.
환경 법규 위반 사례를 신고 접수하는 환경신문고도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감시 대상은 오·폐수배출업소 1만9천398 개소, 소각장과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3개소, 폐기물 처리업소 30여개소, 그 외 유독물사업장,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이며 관내 하천과 호소 256개소에 대해서도 감시에 들어간다.
점검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수습과 방제체계 구축여부, 동절기와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 사고우려 수질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중점관리, 수질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높은 하천에 대한 수계별 점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 환경도시 용인을 위해 체계적인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평소 하천 주변 오·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경우를 발견할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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