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의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에서는 지난 26일 장안구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방범기동순찰대에 6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어려운 이웃돕기 및 저소득 학생대상 장학사업과 장안 여성합창단·시민오케스트라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종 시책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쳐 왔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가정 5세대에게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직업훈련학교 체험을 위한 체험비 명목의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방범기동순찰대연합대를 방문하여 장안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방범기동순찰대에 200만원을 후원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과,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 그리고 우리가 모두 쉬고 즐기는 저녁에 오히려 봉사하며 고생하시는 방범기동순찰대원들을 위한 작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장안사랑발전회가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오늘의 이 후원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점점 추워져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장안사랑발전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원2동 주민센터(동장 오세환)은 지난 26일 우리마을 365 안전지킴이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순찰에는 조원2동 방위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석해 초‧중‧고교 등 학교 주변 및 관내 방범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보행자도로 파손 여부, 가로등 상태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세환 조원2동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매달 야간 방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주변 등 주요 통학로와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도록 순찰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