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6일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각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내의 우수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국내의 우수한 주민자치 사업을 사례별로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항목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전국의 다양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함께 배우고, 우리 구 주민자치 향후 발전을 위해 잘 접목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류1동(동장 김시헌)에는 26일 세류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장놀이 수업을 통해 모은 약 20만원으로 구입한 백미 10Kg 1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방문했다.
이날 세류초등학교 1학년을 대표해 6명의 학생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으며 기탁된 백미 10포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시헌 세류1동장은 “어른들도 행하기 어려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을 보며 대견스러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윤배)에서는 26일 향후 복지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금년 9월 1일부터 시작한 동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재순 도의원, 민한기 시의원을 비롯해 단체장, 노인회장, 통장, 지역아동센터장, 어린이집원장, 일반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행운권 추첨, 마지막으로 행사의 의미가 담긴 노래를 참여자 전원이 합창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결과 방문상담 4.4배, 긴급복지지원 신청 2.6배, 기타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이 1.7배 증가했고, 동에서 처리하게 된 사례관리사업 또한 1.2배 정도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봉삼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