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1일 기업 자원봉사자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오산지사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몰래싼타-크리스마스파티”무한보듬이 사업을 실시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홀몸어르신에 대한 ‘무한보듬이’ 노인정서지원서비스를 개발하였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서비스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확산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돌보미 사업은 몰래싼타로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1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2017년 함께 했으면 하는 활동주제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속에서 함께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복지에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의제’를 발굴하여 맞춤형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청탁금지법 ’능동적 대처 돋보여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전사업장과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총8면으로 제작된 리플릿 내용을 보면 ▲법취지와 적용대상▲부정청탁행위유형▲부정청탁에 대한 신고․처리 절차 및 위반시 제재사항▲청탁금지법 적용예외 사유 등 주요핵심을 담아 간추린 접이식으로 제작했다.
특히, 지역 내 문화시설과 체육행사를 주관하는 유관기관에도 홍보리플릿을 전달, 청렴의지를 기관에 국한하지 않은 점, 법시행전부터 사업장 안내 게시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능동적인 대처가 돋보이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은 자체 교육과 언론을 통해 청탁금지법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나, 우리 시민들은 구체적인 사항을 알기가 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함을 밝히며, 청렴한 오산을 유지해 가는데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윤리경영 구현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하는 “오케이365 희망천사 따뜻한 겨울나기”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임직원이 함께 12월 21일 오산시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30가정을 대상으로 “오케이365 희망천사 따뜻한 겨울나기”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오케이365 희망천사 따뜻한 겨울나기”프로그램은 동절기 침구류를 갖추지 못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오산시 거주 저소득 소외계층 30가정을 대상 침구류를 지원하는 것으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침구류 세트를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얇고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어르신에게 겨울 이불과 베개를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가슴이 따뜻했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활동해 보니 쉽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2016년 1월부터 “오케이365 희망천사 영양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밑반찬 조리 및 포장하여 오산시 거주하는 소외계층 3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 전달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오산시민들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