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문화지킴이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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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문화지킴이 최우수상 수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8.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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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화성의제21) 소모임 환경문화지킴이(이하 지킴이, 회장 최은심)가 지난 19일 21일 전남자연환경연수원에서 열린 “제 3회 전국환경교육해설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환경교육해설사대회'는 환경부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후원과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 전국환경교육연합(KEEU)의 주관으로 개최되었고 전국의 환경교육환경교육해설사(숲해설가, 생태안내자, 기후강사 등)들이 그 동안 활동해왔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환경교육 활동가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박3일 간 열린 대회에서는 환경교육해설사대회와 교재교구 전시회, 체험부스로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37개 팀에 400여명의 환경교육활동가들이 참여하였고 환경교육안내자대회에서 예선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에 화성의제 21의 소모임 화성환경문화지킴이가 최우수상에 입상해 화성시의 “기후학교”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성환경문화지킴이는 2004년부터 화성의제21에서 진행해 온 ‘공룡알화석지 생태안내자교육’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약 20여명의 회원이 시화호 생태모니터링, 어린이 기후학교, 병점도서관 어린이 교육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모임이다.

지킴이는 2009년에 지속가능발전경기대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지킴이는 화성의제21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기후학교에서 강사로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말에는 2박3일 동안 어린이 30여명과 어린이기후학교 ‘초록캠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화성의제 관계자는 “화성환경문화지킴이는 화성시에서 점차 성장해나갈 소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의 환경교육 시민모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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