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수)에서는 25일 라오스 후아이덕마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60세트와 축구공 등을 기증했다.
라오스는 국민소득 3,700불로 세계 119위, 인구 750만인 반면, 면적은 남한의 2.5배이고 80%가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교는 라오스인민 민주공화국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100km가량 떨어진 목족들이 사는 마을에 있으며, 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규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아직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많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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