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정례회 도정질문...남한산성 박물관 건립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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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정례회 도정질문...남한산성 박물관 건립되어야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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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창순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2)ⓒ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박창순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2)은 23일 경기도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한산성 도립박물관 건립, 낙생행궁터 지정, 긴급재난상황시 주민대피 경보, 공공건축물 내진성능평가에 대하여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박창순 의원은 먼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으로부터 발굴된 문화재는 진주 등 남한산성과 관계가 없는 곳에 보관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2014년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당시 박물관 건립을 약속했고, 올해 국감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한 사실도 있는만큼 하루빨리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성남문화원에서 재조명한 낙생행궁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그  터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긴급재난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경보 사이렌에 대해서도 질의를 하였다. 박 의원은 남경필 도지사에게 사이렌이 재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작업지시서가 있는지 물으면서 즉시 대피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김포, 아산, 김포 대곳, 고양 화전, 안산 반월, 화성 동탄 119안전센터 신축 및 개소가 미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공공건축물 내진평가를 경기도 자체 예산으로 전반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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