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연무동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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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연무동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 담그기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1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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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조기동)에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16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단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배추 700여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담가 관내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 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영임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늘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두가 행복한 율천동 만들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무동(동장 윤재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귀례)도 지난 22일 행복한 이웃지킴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연무동행정복지센터 앞 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무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는 매년 저소득층에 대한 사례관리사업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정성어린 행사이며, 특히나 올해는 채소 값 폭등 등의 어려움으로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에 부담을 느낀 것을 연무동 각 단체 협의회에서 하나둘씩 팔을 거두고, 손을 모아 “재미있고, 흥겨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열을 더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연무동 주민이 추천하고, 연무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사례관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윤재근 연무동장은 구도심 지역인 연무동은 정이 넘치는 흥겨운 지역임을 강조하면서“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해주신 각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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