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10회 바우덕이 축제' 내달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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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제10회 바우덕이 축제' 내달 7일 개막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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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제10회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9월 7∼12일 관내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칼라축제, 젊은축제'를 모토로 체험을 대폭 강화한 이번 축제에는 남사당패와 해외공연단을 비롯, 안성지역 40여 단체 5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길놀이와 바우덕이 마당, CIOFF 회원국(필리핀, 우크라이나, 사이프러스, 대만, 멕시코) 초청공연 등이다.

또 이번 축제 중에 열리는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지역농협, 작목반, 우수농가에서 생산한 5대 농.특산물의 판매액 10억을 목표로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열린다.

장터에는 시에서 생산되는 1차 농산물에서부터 2, 3차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품목들이 입점된다.

장돌뱅이 약장수를 재현하고, 그네뛰기나 윷놀이, 승경도놀이, 떡메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10∼20% 할인행사와 깜짝 세일 등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한 전동차 운행 및 택배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신종플루로 인해 이번 축제가 2년만에 열리게 됐다"며 "2012년 세계민속축전을 준비하는 수준 높은 안성의 예술 공연 실력과 기량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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