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엄마랑 아가랑’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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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엄마랑 아가랑’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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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앙도서관이 ‘엄마랑 아가랑’을 24~48개월된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 중앙도서관이 ‘엄마랑 아가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따르면 24~48개월된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놀이 전문가 2명이 재능기부로 나서 420명의 영유아와 부모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동화구연․패널시어터 등의 체험 활동을 했다. 동화구연과 함께 진행되는 패널시어터는 패널 앞에 서서 그림 모형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진행되는 놀이다. 아이들이 언어와 신체를 이용해 동화를 체험할 수 있어 영유아와 부모들의 반응이 좋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의 독서경험은 평생의 독서 습관을 만들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랑 아가랑’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매회 영유아와 보호자 15쌍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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