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2명 학생어린이 의회체험교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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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2명 학생어린이 의회체험교실 참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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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6일 오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2명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6일 오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2명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박남숙 부의장과 만남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용마초등학교 6학년 김기환 학생은 "회의를 진행해보니 많이 떨렸지만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의회는 크고 엄숙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어린이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남숙 부의장은 "성장하는 학생들은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데 의회에 직접 방문해 조례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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