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채인석 화성시장은 15일 동탄중앙이음터 대강당에서 학교장 및 학부모 200여명과 ‘동탄2신도시 학부모와 시장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와의 대화는 최근 동탄4동에 문을 연 학교복합화시설‘동탄중앙이음터’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써 운영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채 시장은 이음터 운영과 관련해“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다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시간을 갖고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이가 즐거운 교육’을 모토로 추진 중인 교육시책을 소개하며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CCTV 증설과 학교 운동장 내 차양막 설치 등 학급 과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동탄2 신도시는 13개 초 ‧ 중 ‧ 고교 1만 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전찬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