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르네상수 더함파크 카운트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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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르네상수 더함파크 카운트 다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11.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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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사전공모사업을 신청한 134개 마을 르네상스 추진 더함파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의 미을르네상스 추진 더함파크가 시작됐다.

더함파크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사전공모사업을 신청한 134개 마을 르네상스 추진 주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84개 주체(공동체 프로그램 유형 60개, 시설공간 유형 24개) 대표(2명)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 컨설팅, 워크숍으로 이어진다. 15일 기본교육은 ‘마을 만들기의 이해’, ‘공모사업 회계교육’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 후에는 공동체 프로그램 유형 주체와 시설공간 유형 주체의 교육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체 프로그램 유형 심화 교육은 주제별 마을 만들기 이론·사례 강의로 이뤄지는데, ▲마을 미디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돌봄·복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시설공간 유형 심화 교육은 ▲테마(주제) 공간 조성 ▲커뮤니티(소통) 공간 조성 ▲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한다. 이어 사업·예산계획에 대한 주체별 전문가의 컨설팅, 사업계획 발표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사전 학습과 컨설팅을 거쳐 공모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2011년 시작된 수원시 마을 르네상스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소공간 중심 사업, 공공시설을 포함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참여 유도와 역량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공모로 마을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매년 초에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 진행이 다소 촉박하게 이뤄졌지만, 올해는 사전공고(1년 전)를 하고 평가과정을 거쳐 학습과 컨설팅까지 마련해 참여 주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7 마을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6~7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공모사업을 접수,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 공모로 평가과정을 거쳐 시간을 갖고 학습과 컨설팅을 게 돼 많은 주민이 마을 만들기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학습과 컨설팅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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