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안전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10일 졸업작품전을 마치고 팀별로 인연을 맺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밑반찬 전달 및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전봉사단 학생들은 졸업작품전 기간에 화환 대신 기부된 성금을 모아 매년 남촌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아진 성금으로 어르신들 입맛에 맞는 맛있는 밑반찬 7가지와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비상연락망을 배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봉사에 참여한 경찰행정학과 이지연 학생은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게 돼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한편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곽태석 학과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희망을 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