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14일~다음달 5일 미술태교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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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14일~다음달 5일 미술태교 강좌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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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미술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처음으로 개설된 미술태교강좌는 매달 태교코칭·미술교육 전문가의 지도로 그림책 통해 마음 읽기, 36색 컬러 컬러링, 태어날 아기와 가족을 떠올리며 그림 그리기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이 모두 끝나면 수강생들의 완성작으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까지 시청로비에서는 올해 네 번째 미술태교 작품 전시회가 열려 기수강생들의 완성작품 15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작품 중에는 태어날 아기를 상상하는 그림, 친정어머니 얼굴, 이사주당의 ‘태교신기’ 속 그림 등 특별한 의미를 담은 그림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술태교는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임산부의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태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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