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각장애인 화합 위한‘흰 지팡이날’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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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각장애인 화합 위한‘흰 지팡이날’개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1.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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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각장애인 화합 위한‘흰 지팡이날’개최ⓒ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 김량장동 오성프라자에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흰 지팡이의 날’과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정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상징하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부터 10월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 ‘점자의 날’은 현 서울맹아학교 초대교사인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를 만들어 1926년 11월4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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