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를 위한 교통정책 부재 질의
상태바
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를 위한 교통정책 부재 질의
  • 고정연 기자
  • 승인 2016.11.0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형열 의원(더민주당, 구리1)은 7일 교통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시관련 예산 지원 부족과 버스업체 인센티브 지원 그리고 공항버스 인면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국 정책 부재에 대해 강도높게 질의했다.

이날 서 의원은 택시종사자의 임금과 열악한 근무여건 등에 대해 “지역마다 다른 사납금을 내기도 빠듯한 상황에서 무리한 운행시간으로 건강상태도 매우 나쁜 상황”이라며 “하루 20시간씩 근무하며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약자인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에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장했다.

또한 서 의원은 버스업체 평가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사용처도 파악 못하고 있고, 업체의 주머니로만 들어가는 인센티브 지원은 문제”라며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 지원 제도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공항버스 인면허의 독점적 구조와 신규 면허 확대 등 개선안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