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부터 관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내 6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들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성실 납세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까산이와 함께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주제의 만화책으로 세금의 종류 및 용도, 납부시기,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소개한다.
교육은 세무과 직원들과 시민참여학교 강사 그리고 오산시 사회단체들이 진행하며, PPT수업자료와 동영상 등으로 수업을 한 후 퀴즈 맞추기, 빙고게임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여 유도와 세금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14일 세무교실 수업에 참여한 가수초 6학년 담임선생님과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관내 6학년 50여 학급이 세무교실을 신청 하였으며 계속하여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한편 이정묵 시세팀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납세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오산시 관내 (22개교 87학급)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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