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일대는 팽성읍에 자리잡고 있는 팽궁 취·정수장 설치된 이후 충남 천안시 관내 0.63㎢와 함께 1982년 9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인근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면서 상수원 보호구역 유지 필요성을 상실했으며 팽궁 취·정수장은 1989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이 일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건축물 증·개축, 소득기반 시설 설치 제한 등으로 침해를 받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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