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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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6.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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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7일, 오산시 보건소 야외에서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보건소 인근에 백색가루를 발견한 직원이 경찰서에 신고함에 따라 보건·경찰·소방에서 각 분야별 초동대응을 실시하는 훈련으로 경찰은 시민통제를, 소방은 환경검체 채취 및 제독을, 보건은 다중탐지키트 검사, 폭로자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실시하였다.

 오산시보건소는 국제적 테러위협과 미국의 탄저 테러 등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병원체를 이용한 테러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의 훈련을 오산시 최초로 실시함으로서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왕영애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실제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기관의 확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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