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달부터 다음달말까지 매주 토요일 경안천 등 관내 하천 6곳 일대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하천은 경안천·탄천·오산천·금학천·성복천·정평천 등으로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를 위해 시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 ‘하천정화’ 코너에서 시민 봉사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8일과 15일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경안천 삼가동 시청사~운학동 구간 약 10㎞에서 생활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천주변 산책로 등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한 토요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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